오랜 기간 인간의 뇌는 생존에 유리하도록 발달되어 왔습니다.
사나운 맹수를 만나면 공포를 느끼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 행복감을 느끼는 등
뇌는 다양한 감정을 느끼게 해 본능적으로 생존에 유리한 선택을 하도록 유도합니다.
그러나 투자의 세계에서는 뇌의 감정이 투자를 망치는 요소로 작용합니다.
감정은 뇌의 편향을 만들어 한쪽으로 치우친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우리의 투자를 방해하는 뇌의 편향들에 대해 알아봅시다.
<aside> 💡 손실 회피 편향 (손실을 회피하려는 본능)
인간은 같은 금액의 수익으로 얻는 기쁨보다 같은 금액의 손실에 더 큰 고통을 느낍니다. 기본적으로 무언가를 잃는 것을 싫어하고 회피하는 것은 당연한 속성입니다. 그래서 많은 투자자들이 큰 손실이 발생하면 손절매를 하기 어려워하고 평단가를 낮추기 위해 계속 물타기를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많은 투자의 대가들이 물타기의 위험성에 대해 경고하지만 손실이 발생하기 시작하면 물타기의 유혹을 떨치기 쉽지 않습니다. 반복적인 물타기는 큰 손실로 이어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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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de> 💡 확증 편향 (보고 싶은 것만 보려는 속성)
인간은 자신의 생각과 일치하는 정보는 의심 없이 쉽게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지만
생각과 다른 정보는 쉽게 받아들이지 않는 속성이 있습니다.
투자에서 이러한 확증 편향 현상은 두드러지게 나타납니다.
주식을 보유하지 않으면 좋은 정보, 나쁜 정보를 편견 없이 받아들이기 쉽지만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면 그 주식의 좋은 뉴스는 쉽게 받아들이고
나쁜 뉴스는 쉽게 받아들이지 않게 됩니다.
결국 이러한 확증 편향이 자신이 틀렸다는 것을 쉽게 인정하지 못하게 만들어
투자 손실을 키우게 만드는 원인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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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de> 💡 군중심리 (개인의 선택이 아닌 군중의 선택을 따르려는 속성)
무의식적으로 다수에서 소외되는 것을 두려워하는 속성이 있습니다. 남들이 모두 주식을 사면 나도 사야 할 것 같고 남들이 주식을 팔면 나도 팔아야 할 것 같은 감정을 느낍니다. 개인의 객관적 판단보다는 다수의 의견을 따르는 것이 더 안전하다고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주식시장에서 이런 현상이 자주 관찰됩니다. 남들이 공포를 느낄 때 함께 공포를 느껴 매도에 동참하고 남들이 탐욕을 느낄 때 함께 매수에 동참합니다. 그 결과는 좋지 못한 경우가 많습니다. 투자에서 남들과 같은 생각 같은 행동으로는 수익을 내기 어렵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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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de> 💡 사후 확신 편향 ****(이미 확인한 것을 이전에 예상하고 있었다고 생각하는 편향)
이미 오른 주가를 보며 역시 오를 줄 알았어 그 때 살 걸.... 이미 떨어진 주가를 보며 역시 빠질 줄 알았어 그 때 팔 걸.... 사람들은 이미 확인하고 나서 이런 말을 많이 합니다. 그러나 대부분은 확인하기 전에는 쉽게 판단하기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미 오른 주가를 보고 과거를 판단하는 것은 쉽지만 정말 과거의 시점에서 그런 예상을 할 수 있었는지는 객관적인 판단이 필요합니다. 투자에 정답은 없습니다. 결과를 확인하고 후회하는 것이 아닌 자신의 투자 원칙을 제대로 지켰는지 또는 자신의 투자 원칙에 잘못된 부분은 없는지 점검하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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